스터디 코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from 교보북


조남호
랜덤하우스코리아 
12,000원
2006년 07월 28일 출간
339쪽
ISBN-10 : 8959868701







'결국은 내의지, 내 노력 탓'
한국의 수험생들 즉, '우리들'은 그동안 이 명제 속에서 압박 받고 좌절해 왔다. 다른 방법, 다른 원인에 대한 것은 생각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우리는 비난 받고 벼랑 끝에 서기 일쑤였다. 저놈의 의지, 저 놈의 노력이라는 것이 그 모든 압박의 정당성이었기에 우리는 항번조차할 수 없었던 것이다.

* 대상이 SKY를 바라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작성되었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공부 방법이라는 것은 비단 입시에만 적용될 내용은 아니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지식들은 우리가 고등학교때 공부했던 그 범주안에 모두 포함된다. 결국 여기서 설명하고 있는 공부 방법을 익히는 것은 실생활에서 접하는 지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 이 것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산 이유이다.
 

1장 성적 올리기! 공부 지도가 가르쳐 준다.

2. 잘하든 못하든 꼭 거쳐 가야할 디딤돌, 기반 학습
- 기반학습이란 무엇인가? 단어 그대로 '기반이 되는 내용에 대한 공부'를 뜻한다.
- 바로 근의공식에 대한 '철저한 이해'다. 근의 공식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식으로 유도되었지를 이해해야 한다.
* 기반이 되는 근본 이론에 대해서 다각도로 이해 해야 한다. '근에 공식'이란 공식이 나왔다면 이 식의 탄생원인, 왜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어떻게 유도 되는가? 연관된 공식은 없는가? 등의 끊임없는 질문들로 이해의 폭을 넓혀놔야 한다.

- 순간의 조급함 때문에 기반 학습을 포기한다면 절대 승산은 없다.
* 항상 근본을 익히는 대는 지루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결과도 없는 무의미한 시간의 연속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은 이길이 최선의 길임을 알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4. 기반 학습과 시험 학습을 동시에 확립하는 공부 지도의 효과
- 지금부터는 각 과목에 있어서 기반 학습이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기반이고 어떤 부분이 시험 학습인지를 명확한 구조와 단어로 설명할 것이다. 이것을 '공부 지도'라고 이름붙였고..

5. 교과서 전체의 맥락을 밝혀내는 공부지도 그리기
::수학 공부 지도 - 정의와 문제 해결의 학문
- (약속/정의/공식)탄생 배경,목적 : 세상에 없는 개념을 수학자들이 만들고 약속한 이유
- (약속/정의/공식)원리: 새로운 약속을 만들면서 수학자들이 사용한 논리
- (문제)문제 분석력: 어떤 문제를 접했을 때 무엇이 구해야 하는 답인지, 이를 위해 어떤 조건과 힌트가 주어졌는지 분석해 내는 능력
- (문제)발상력: 어떤 문제를 접했을 때 무슨 개념과 공식을 써야 하는지 떠 올릴 수 있는 능력
- (문제)구축력/논리력: 개념과 공식을 알맞은 순서로 조합하여 답을 끌어내는 능력
-(문제)계산력: 오류없이 수치를 계산해 내는 단순 능력
- (문제)수학적 사고력: 위의 모든 능력을 종합, 보이지 않는 수학 근육
* 나도 학창시절에 참 수학을 좋아 했는데 왜 그렇게 시험만 보면 죽을 썻는지..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게 되었다. 참으로 안타갑다. 왜 전에는 이런 의문들을 갖질 않았었는지..

:: 과학 공부 지도 - 원인과 현상의 학문
- '현상' 과 '원인'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 '원인'-중간결과(원인-결과)-'현상'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면 제대로 공부한 것이다.
- 용어들만 완전히 알아도 80%는 성공이다.
- 실험은 자연 현사의 축소판이다.
- 끊임없이 실생활과 연관시켜라

::사회과학 공부 지도 - 원인과 현상의 학문
- 현상과 원인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 원인과 결과,용어, 그래프 순서로 이해하라
- 예를 들어 '수요-가격곡선'
- 나의 일상 경험과 결부시켜라

::인문사회 공부 지도 - 사실과 사상의 학문
- 현상의 의미와 명분을 이해하라.
- '의의'는 그 사상과 사실이 의미하는, 좀 더 고차원적인 뜻을 말한다.
- 시대적 원인과 배경이 핵심이다.


2장 서울대 가는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한다.

1. 상황마다 변하는 공부 방법에 관한 고민들
- 그 여건이라는 것은 한가지, 바로 우리들의 마음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불안감이다.
* 수능뿐만 아니라 지식을 익히는데 마치 누군가와 경주하듯 빨리 해 치우려는 경향이 있다. 이것들은 다 불안감에서 기인한다.
- 그러나 항상 하는 말이지만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 그날 그날의 학교 수업을 예습하고 복습하는 학교 공부였고, 나머지 하나는 학교 진도와는 상관없이 혼자 수행해 나가는 나만의 공부였다.

학습 사이클

단계      예습
집중도   20%
목적      본수업의 흥미를 유발할 정도면 충분하다

단계      본수업
집중도   100%
목적      예습에서의 궁금증을 해소

단계      복습
집중도   80%
목적      망각, 장기기억을 위한 복습

2. 새 입시제도 속에서 학교 수업이 더 중요해진 이유
- '좋은 수업이란 무엇인가?'
수업 = 굴곡있는 내용 전달 + 비유와 예시 + 기타 효과적인 기술(농담등)
* 세미나에서도 마찬가지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위 내용을 명심해야 한다. 안그럼 다들 잔다..ㅡ,.ㅡ

- 예습을 통한 지적 쇼크와 효과
* 예습을 하므로써 본수업에서 해당 부분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면서 두뇌에 일종의 쇼크를 주게 된다.

4. 끌려 다니지 말라! 자신만을 위한 공부를 수행하라
- 어쨌든 공통적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반이 미흡했던 부분은 언젠가는 꼭 고민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마련해서 반드시 메운다는 것이었다.
- 가장 좋은 시간은 매주 '주말'이었다.
* 미흡한 부분은 비는 시간을 이용해서 꼭 확인하라..제발 귀찮다고 넘기지마..

영역별 예습-수업-복습전략
- 예습전략
  1단계 공부지도 훑어보기
  2단계 목차보기( 2단계까지)
  3단계 단원의 핵심 목표 보기
  4단계 스스로 질문해 보기
- 복습전략
  배운 내용을 봉부 지도에 명시된 ㄱ반으로 전환하도록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혼자서 깊이 고민하고 완전한 내것으로 만드는 공부가 필요한다.

5. 서울대 합격생들의 시험 전략 - 내신/수능/본고사/방학
* 시험은 전략이 필요한다.
- 시험 학습의 핵심은 단기 집중이다.
* TOEIC도 마찬가지 일까..
1단계 시험의 특성을 생각한다.
2단계 지난 시험에서 저지른 약점과 후회를 반성한다.
3단계 시험 범위를 분석한다.
4단계 이제서야 비로소 시험공부에 임한다.

부합성의 원리
실험군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육지에서, 다른 그룹은 물속에서 단어를 외우도록 했다. 그후 이 두 그룹을 각각 기존의 환경에서 단어 시험을 보게하고, 환경을 뒤바꿔서 시험을 보게 했다. 결과는 학습한 환경과 기억을 떠올리는 환경이 비슷할수록 좋은 점수가 나온다는 것이었다.


- 최대한 시험 때와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할수록 더 안정적으로 시험을 볼 수 있다.


3장 평범한 머리를 '공부 두뇌'로 바꾸는 프리미엄 공부 전략

* 이장이 이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Deep & Back이 정수이다.

1.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 Code 2 Think Deep & Back
깊게, 복잡다단하게, 치고 빠지면서
  "Think Deep & Back"
- 그들 공부법의 핵심은 '깊게 파고들되(Deep), 반드시 중간중간 뒤로 물러난다(Back)'는 코드였다.
- 그링이 이렇듯 뒤로 물러서는 이유 중 또 한 가지는 바로 검증과 확인 때문이다.

Deep의 방법과 수준
- 원론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의 끝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 일단 혼자서 될때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 본다. 그리고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도 도움을 청한다.
* 지당한 말이다. 자신이 먼저 생각하지도 않고 남에게 물어 쉽게 답을 얻는 것은 당시를 넘기는 임시방편에 자니지 않는다. 자신의 실력을 쌓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하는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Back의 방법과 수준
- 그들의 공부 습관을 분석해 보면 멈치고 물러서는 순간은 일정의 공부 단위가 완결된 직후였다.
- 그들이 가장 종하했던 것은 전체 단원의 얼개를 볼 수 있는 목차 였다.
* 목차...
- 이 처럼 뒤로 물러섰을때 가장 마지막으로 해야 할 작업이 있다 바로 확인과 검증 작업이다.
- 그들은 그 부분을 정말 내 것처럼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선생님처럼 설명해 보는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고 했다.
* 남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아는 것이다.

3. 너 자신에 대해 생각하라 : CODE4 Think Yourself
내부의 문제 = 습관, 외부의 문제 = 환경
노력도 기술이다.
- 우리들은 주로 '~이지 않을까, ~인 듯 싶다'라는 불확실한 가정형을 많이 쓴다면 그들은 '당연히 ~이다, ~가 핵심이다'라는 단정형 어투를 많이 사용했다.
- 그들은 그 어떤 것이라도 공부에 방해가 될 경우, 절대로 그냥 두고 보지 않는다.
- 특히 습관과 환경 같은 자신 스스로의 문제라면 그것부터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 공부가 방해되 휴대폰을 집어던진 이준희군의 예

4. 이보다 더 치밀한 계획은 없다. : CODE 5 Think Plan
우리가 한 장의 계획표에 만족할 때 그들은 로드맵을 짠다.
- 그들은 시간보다는 목표와 분량에 집중했다.
- 계획을 실천하는 핵심으로 그들은 이른바 실천가능한 계획 수립과 계획 연기(delay) 관리를 뽑았다. 그들은 절대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했다.

우등생들은 성공할 계획만 세운다.
- 그들은 외계에서 온 초인적인 의지의 사람들이 아니었다. 단지 판단 기준이 달랐고, 그랬기에 보다 현실적이고 지키기 쉬운 계획을 세웠을 뿐이다. 의지 문제가 아니라 쉽고 어렵고의 문제였던 것이다.

5. 슬럼프! 멈춤과 이탈을 방지하라 : CODE 6 Keep Thinking
그들도 의지가 흔들릴 때가 있다.
- 스터디 코드대로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Think Study),
확실한 방법으로 공부하며(Think Deep & Back),
오늘 무엇을 해야 할지 (Think Plan),
나의 집중력과 의지를 흐트러뜨리는 방해 요소들은 무엇인지(Think Yourself)를 알고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 이유과 목표도 결코 잃지 않는것(Think Dream)을 의미한다.

슬럼프가 누구지요?
'인간의 학습발달 곡선'
인간이 어떤 분야를 학습할 때, 초창기에는 굉장히 더딘 기울기로 학습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지금까지 배었던 경험들을 나름대로 재구성하게 되고, 내면화가 이루어진다. 그러면 바로 그 순간, 폭발적인 발전 속도를 보인다는 결과이다.


4장 공부 내비게이션 5단계 - 시스템

* 이장은 실천 방법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1. 인생지도 그리기(Think Dream)
-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라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것이다. 이 이유가 핵심 가치이며 꿈의 본질이다.
- '꿈'이 '내가 원하고 되고자 하는 것'이라면, '적성'은 '내가 잘 할 수 있고 재미있어 하는 것'이다. 적성은 단지
금의 나의 흥미와 능력을 보여줄 뿐 미래에도 그 적성이 유지되지라는 보장이 없다. 따라서 적성 검사의 결과를 직접 꿈으로 설정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3. 습관과 환경 분석하기 Think Yourself

프로페셔널의 조건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잡다한 시간을 제거하거나 재조정하여 연속 가능한 최대 업무 시간을 확보하고 이것을 매주 같은 시간에 정규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 다음날 졸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정도의 수면 시간을 말한다.

'측정되지 않으면 개선 할 수 없다.'


4. 일일 계획 수립 및 실천하기 Think Plan + Think Deep & Back
단순 명쾌한 노트 필기는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한다.
- '필기는 간명할수록 좋고, 상상력을 자극해야 한다.'
- 주조리 주저리 무엇인가를 자세하게 쓴느 것은 우리들의오랜 스관이다. 우리들은 무언가를 적으면 적을수록 내 것이 된다는 환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실제 효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
*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 인것같다. 적다가 판난다. 정작 중요한 생각할 시간을 뺐겨 남는게 없다. 남아 있는건 지저분하게 필기된 알아먹지 못할 외계어 뿐.. 어쩌면 이런 초록 행위도 쓸데 없는 필기인지도 모르겠다.:'(

'인출 단서 변경에 따른 창의적 사고 방식'
* 유레카 예시
-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탐색기'-'잠복기'-'인출기'라는 3단계 모델로 설명했다. 즉 어떤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탐색기) 답을 찾지 못하게 됐을때가 되었을때,
- 거기서 끝내지 않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게 되면 두뇌는 일종의 잠복기 상태에 접어든다고 한다. 그문제들을 두뇌 스스로, 두뇌의 어딘가에 차곡히 쌓아두고 틈날 때마다 해결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 그러다가 그 잠복기가 깊어졌을때, 평소와는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되면 그 환경의 어떤 것이 실마리가 되어 갑자기 그 해답이 인출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EOF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