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라는 가벼운 제목의 책을 읽었다(물론 책 내용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읽는내내 느껴지는 점들이 남달랐다.
왜 그랬을까? 그 점이 사뭇 궁금해서 읽던 책을 잠깐 덮고 생각에 잠겨보았다.

내가 내린 결론은 이 것이다.

'그동안 이와 비슷한 류의 책들을 읽어왔다.'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 빗대어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현재 내가 처한 상황과 교차되는 부분이 많아 내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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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CP
2. 컨설팅의 비밀

3.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
이 책은 크게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픽션(논픽션같다)으로 덫에 걸린 프로젝트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고 2부는 case by case별 QA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작업 진행율의 허상 p85
상관의 지시를 따라야 하고 팀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중간 관리자의 자세 p111
핵심 경로를 파악해 가는 과정 p133
코칭,피드백,멘토의 구분 p138

2부
진정한 문제를 찾아라 - '토요타에서는 왜라는 질문을 다섯번 반복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문제의 근본 원일을 찾을때 사용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p181
실수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p221
Retrospectives p223
노트를 덮고 화이트 보드를 주목해 주세요! - 회의에서 사회자의 역활 p229
부분최적화 오류 p247
콘웨이의 법칙 p275 - 회사 제품과 조직과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한 고민이 남았다.
협상의 기초 p279 - 경청하고 상대방이 말하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공통의 이익을 찾아가는 과정. 이 부분은 컨설팅의 비밀에 자세히 나와있다.
마지막 화두 - '진정한 프로젝트의 가치는 어디서 오는가?' p287

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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